첫 금리가 낮다는 사실만으로 변동금리가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
고정금리는 비교기간 동안 같은 금리를 적용해 월 납입액을 정합니다. 변동금리는 첫 적용금리가 낮더라도 이후 기준금리와 가산금리 조건에 따라 납입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 이 계산기는 미래 금리를 맞히지 않습니다. 대신 ‘매년 0.4%p 상승’, ‘변화 없음’, ‘매년 0.3%p 하락’처럼 여러 가정을 넣어 결과가 얼마나 민감한지 보여줍니다.
변동금리 = 첫 적용금리 + 경과연수 × 연간 변화 가정
기본 예시는 3억원을 30년 동안 갚는 5년 시나리오입니다
고정금리 4.2%와 첫 변동금리 3.6%를 놓고, 변동금리가 해마다 0.4%p 오른다고 가정했습니다. 두 방식 모두 원리금균등으로 계산하며 변동금리는 매 12개월마다 당시 잔액과 남은 기간으로 월 납입액을 다시 정합니다. 초기 월 납입액뿐 아니라 5년간 누적 이자와 마지막 월 납입액을 함께 보세요.
상환한 원금과 이자는 성격이 다릅니다
월 납입액에는 원금과 이자가 섞여 있습니다. 원금은 현금이 나가지만 부채도 같은 만큼 줄기 때문에 이 비교의 비용에는 넣지 않았습니다. 대신 금리 경로에 따라 원금 감소 속도가 달라질 수 있어 각 시점의 남은 원금을 표시합니다. 당장의 상환 부담이 중요하다면 첫 달과 비교 마지막 달의 납입액도 함께 판단해야 합니다.
실제 계약은 기준금리와 변경주기가 더 복잡합니다
변동형 상품은 코픽스 등 기준금리, 가산금리, 우대금리와 변경주기가 결합됩니다. 고정형으로 불리는 상품도 일정 기간 뒤 변동되는 혼합형일 수 있습니다. 한국은행 기준금리 자체와 내 대출금리가 동일하게 움직이는 것도 아닙니다. 계산 결과는 후보를 좁히는 시나리오로만 쓰고 금융회사의 상품설명서와 상환예정표를 확인하세요.
고정금리가 맞을 수 있는 조건
- 금리 상승 시 월 부담 증가를 감당하기 어려울 때
- 오래 보유하고 예측 가능한 현금흐름이 중요할 때
- 초기 금리 차이가 작고 상승 시나리오 비용이 클 때
변동금리가 맞을 수 있는 조건
- 초기 금리 차이가 충분히 크고 하락 가능성도 검토할 때
- 가까운 시기에 상환·갈아타기를 계획할 때
- 금리 상승 뒤에도 납입 여력이 충분할 때